장마가 끝나자마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 <b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6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대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br /> <br />오늘 대구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른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12시도 되지 않았는데 기온이 벌써 32.4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br /> <br />대구 지역은 지난 월요일을 마지막으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됐는데요. <br /> <br />이런 더위를 재밌게 풀어낸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br /> <br />뜨거운 열기에 달걀이 하얗게 익고, 슬리퍼도 늘어져 바닥에 달라붙은 것처럼 만들어 푹푹 찌는 대구 날씨를 표현했습니다. <br /> <br />사람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런 재미있는 조형물을 보며 사진을 찍고, 쉬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모습입니다. <br /> <br />대구는 지난 화요일부터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대구뿐 아니라 포항과 안동 등의 기온도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br /> <br />밤에도 더위는 계속됩니다. <br /> <br />대구와 포항, 상주, 부산 등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 특보 상황이 이어지고, 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점차 확산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br /> <br />이런 날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햇볕에 오래 서서 일하는 것을 피하는 등 건강 관리에도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1311551853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