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보령 머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br /> <br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진흙탕에서 뒹굴며 더위를 잊고 있다고 하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이 기자 뒤로 진흙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br /> <br />[기자] <br />이곳 축제장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br /> <br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진흙과 하나가 돼 축제를 즐기고 있는데요. <br /> <br />진흙탕에서 넘어지고 뒹굴 때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습니다. <br /> <br />머드에는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축제를 즐기다 보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br /> <br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머드 축제는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올해는 머드를 이용한 장애물 체험시설인 '머드런'이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br /> <br />12가지 장애물 코스를 모두 통과하면 완주 메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머드 체험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카약 등 각종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입니다. <br /> <br />머드 축제는 지난해 5백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br /> <br />이 가운데 62만여 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br /> <br />진흙과 하나 돼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머드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보령 머드 축제 현장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1314042863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