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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해수면 상승...침수·고립 사고 잇따라 / YTN

2018-07-14 3 Dailymotion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갑자기 쓰러져 해경이 구조에 나섰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r /> <br />충남 서해안에서는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고, 낚시꾼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해경 구조정이 어선에 다가갑니다. <br /> <br />선실에 들어간 경찰관이 숨 가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br /> <br />강원도 고성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 60살 임 모 씨가 쓰러진 건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br /> <br />조타실에서 임 씨를 발견한 선원이 해경에 신고했고, 경비함정이 급파돼 임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r /> <br />새벽 3시 50분쯤 충남 홍성군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br /> <br />해경이 출동해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br /> <br />비슷한 시각 충남 태안군에서는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갯바위에 고립됐습니다. <br /> <br />신고를 받은 해경이 50여 분 만에 낚시꾼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br /> <br />해경은 16일까지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 문' 현상이 나타나 서해안 해수면이 상승한다면서 침수 피해와 고립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새벽 6시쯤 서울 구로동에서 택배를 나르던 소형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br /> <br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와 택배 물품 등이 타면서 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br /> <br />오전 10시 50분쯤에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아파트 내부가 모두 타고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br /> <br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1417594200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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