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김하성이 홈런 2개, 4타점을 터뜨리며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br /> <br />타자가 삼진을 잡고, 투수가 안타를 치는 등 볼거리도 쏟아졌습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3대0으로 앞서던 3회, 박병호 대신 대타로 나선 나눔 올스타의 김하성이 호쾌한 솔로포를 터뜨립니다. <br /> <br />드림 올스타에 다시 2점 차로 달아난 8회, 이번에는 쐐기를 박는 석점 홈런을 날립니다. <br /> <br />홈런 2개에 무려 4타점! <br /> <br />나눔올스타의 10대 6 승리를 이끈 김하성은 기자단 투표 52표 중에 26표를 얻어 별중의 별로 떠올랐습니다. <br /> <br />[김하성 / 올스타전 MVP : 팬들이랑 같이 즐기는 자리에서 운 좋게 홈런 2개가 나와서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br /> <br />홈런 레이스에서는 롯데 이대호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 호잉을 제치고 상금 500만 원의 주인이 됐습니다. <br /> <br />별들의 잔치 답게 볼거리도 풍성했습니다. <br /> <br />빠른 스피드로 '노토바이'라는 별명이 있는 노수광은 2회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타석에 등장했고, '괴물신인' 강백호는 6회 투수로 깜짝 등판해 150km 직구 등으로 2연속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br /> <br />두산 투수 박치국도 타석에 나서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br /> <br />폭염 경보 속에서도 울산 문수야구장은 11,500장 입장권이 매진돼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71423391844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