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북미 장성급 회담이 오늘 오전부터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회담에는 미 공군 소장인 마이클 미니한 유엔사 참모장이, 북측에서는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소속의 북한군 장성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오늘 오전 8시반 쯤 주한미군 소속 차량 3대가 통일대교 남단에 도착해 유엔 깃발을 단 뒤 판문점 쪽으로 향했습니다. <br /> <br />북한과 미국은 지난 12일 판문점에서 유해 송환을 위한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지만, 북한 측의 불참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br /> <br />이후 북한이 오늘 장성급이 참여하는 회담을 역제안해오면서, 2009년 3월 회담 이후 9년 만에 북한과 미군의 장성이 마주 앉게됐습니다. <br /> <br />앞서 북미 정상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미군 유해 송환에 합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유해 200구가 송환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515551856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