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재배는 농민, 판로는 농협...수출길 연다 / YTN

2018-07-15 0 Dailymotion

애써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의 가장 큰 걱정은 어디에 내다 파느냐 하는 것입니다. <br /> <br />농민은 재배만 하고 농협이 수출길을 열어주는 사례를 이승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 <br />[기자] <br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정하는 지리적 표시 임산물로 지정된 표고버섯입니다. <br /> <br />정남진 장흥의 표고버섯은 소나무 아래 참나무 원목에서 자연 그대로 재배됩니다. <br /> <br />[문상희 / 표고버섯 재배 농민 : 재배 적지로서는 첫째 현재 보시는 것처럼 소나무가 외래종 소나무가 아니고 재래종 적송이어서 참 좋은 소나무 밑에서 나오는 표고버섯입니다.] <br /> <br />장흥 원목 표고는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있지만, 외국 시장에서도 인기입니다. <br /> <br />원목에서 자라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것보다는 맛과 향이 뛰어나 홍콩과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br /> <br />수출을 맡은 곳은 지역에 있는 농협, 외국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서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어를 초청해 재배 현장을 확인시킨 성과입니다. <br /> <br />[강경일 / 정남진 장흥농협 조합장 : 올해는 홍콩에 35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참나무 원목 표고 우수성이 인정된 만큼 앞으로도 수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br />독성이 강한 염산을 쓰지 않고 길러지는 또 다른 특산품 '무산 김'도 수출 효자 품목입니다. <br /> <br />자치단체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민이 판로 걱정 없이 재배만 해도 되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종순 / 전남 장흥군수 : 협동조합을 통해서 더 많은 부가가치가 높게 해외에도 국내에도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과 축협, 수협과 함께하는 그런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남 장흥에서 수출된 표고버섯과 무산 김은 백억 원어치. <br /> <br />산에서 나는 쇠고기 '표고버섯'과 바다에서 나는 우유 '무산 김'의 수출 행진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br /> <br />YTN 이승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1522451721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