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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체 결함 잇단 지연…잦은 고장 왜?

2018-07-16 3 Dailymotion

<p></p><br /><br />'기내식 대란'을 겪은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기체 결함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br> <br>최근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됐는데, 내부 직원들은 예견된 고장이라고 주장합니다. <br> <br>정다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최근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과 도착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br><br>어제 저녁 도착 예정이었던 베트남 하노이 출발 항공기는 오늘 저녁에서야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br> <br>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벌어진 일로 승객 270명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r><br>이번 사고로 같은 여객기로 출발하려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도 약 5시간 40분 지연됐습니다. <br> <br>오늘은 연료 관련 기기에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br><br>때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려던 항공기는 출발이 늦어졌고, 연쇄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노선도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br> <br>연이은 기체 결함과 연쇄 지연 사태로 승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 <br> <br>[김찬민 / 인천 남동구] <br>"차라리 집에서 좀 더 있다가 왔으면 학교도 갔을 수 있었는데 학교도 빠지고…." <br> <br>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예견된 고장이라고 주장합니다. <br> <br>[아시아나항공 정비사] <br>"정비사는 막상 그 부품이 없어서 못 바꾸고, 부품 수급도 잘 안 되고 비행기도 워낙 낡아서…." <br> <br>비행기 엔진 등 부품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br><br>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적법한 방식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br> <br>dec@donga.com <br> <br>영상취재 : 김기범 <br>영상편집 : 이희정 <br>그래픽 : 안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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