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기온이 올 들어 처음으로 38도를 넘어서는 등 최악의 무더위가 전국을 달궜습니다. <br /> <br />서울에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br /> <br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뜨거운 열기에 도심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었습니다. <br /> <br />도로는 강렬한 햇살에 이글거리고 시민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br /> <br />[박동옥 / 서울시 성산동 : 날씨 너무 덥습니다. 땀이 줄줄 나고 숨쉬기가 어렵습니다.] <br /> <br />최악의 폭염은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br /> <br />경북 영천 신녕면 기온이 올해 전국 최고인 38.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br /> <br />경주와 대구, 강릉이 37도를 넘었고 광주 35도, 서울도 34도로 지역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br /> <br />폭염경보도 충청 이남과 동해안에서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br /> <br />무더위 기세가 갈수록 강해지면서 온열 질환자와 전력 수요 급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br /> <br />YTN 정혜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71622024902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