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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모 숨겨논 컴퓨터 다수 발견...결정적 증거 나올까 / YTN

2018-07-16 1 Dailymotion

얼마 전 댓글조작에 활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심카드를 찾아냈던 드루킹 특검팀이 이번엔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들이 다른 창고에 숨겨 놓은 컴퓨터 본체 등의 물품을 대량으로 발견했습니다. <br /> <br />김경수 경남지사 소환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특검팀이 이번 압수물에서 김 지사를 소환할 만한 결정적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컨테이너 창고 안에 이삿짐에 쓰는 상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br /> <br />드루킹 김동원 씨가 주도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회원들이 숨겨놓은 물건들입니다. <br /> <br />특검팀은 지난달 15일에서 17일 사이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가 사무실을 철수하면서 남은 짐을 이 창고에 옮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창고는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컴퓨터 본체 등 창고에서 발견된 자료 가운데 댓글조작의 정확한 과정과 정치인과의 연계 의혹 등을 밝힐 결정적 증거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특히 경공모 회원으로부터 의미 있는 전자기기 등이 창고에 보관돼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품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의 쓰레기 더미에서 찾아낸 유심카드 53개도 대부분 댓글조작에 사용됐다는 근거를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특검은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파로스' 김 모 씨를 재차 소환해 정치권으로의 금품제공 의혹을 포함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br /> <br />드루킹 김동원 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추천했던 필명 '아보카' 도 모 변호사도 재차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핵심 소환자는 증거가 충분히 모인 후 부르겠다며 김경수 경남지사 등의 소환에는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드루킹과 공범들의 거듭되는 조사는 물론 새로 찾은 창고 속 자료에서 김경수 지사를 소환할 만한 결정적 증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br /> <br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622035852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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