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댓글조작 관련 증거가 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파주의 한 컨테이너 창고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최득신 특검보의 지휘 하에 16명을 투입해 파주 송촌동에 있는 컨테이너 창고 한 동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특검은 다수의 컴퓨터 본체를 포함해 주로 이삿짐 상자 안에 담긴 자료를 확보했고, 이들 압수물에 댓글조작 증거물들이 많이 포함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범행이 벌어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가 지난달 15일에서 17일 사이 건물에서 퇴거한 뒤 남은 짐을 인근 창고로 옮긴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특검은 지난 10일 출판사 건물 1층 쓰레기더미에서 댓글조작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21개와 유심카드 53개를 발견했고, 이후 경찰 수사 단계에서 확보하지 못한 추가 증거물이 더 있을 거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618050872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