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리로 개선했습니다. <br /> <br />파리 시내에는 거대 인파가 몰려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br /> <br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 축구 대표팀과 월드컵 트로피가 파리 개선문에 도착하자 축하 연막과 함께 축제가 시작됩니다. <br /> <br />개선문부터 콩코드 광장까지 거대한 규모의 인파가 샹젤리제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br /> <br />비행기 편대는 하늘에 삼색기를 그렸습니다. <br /> <br />개선문에 걸린 프랑스 국기만큼이나 파리 시민들도 물결쳤습니다. <br /> <br />프랑스 정부는 선수단 전원에게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때도 대표팀 전원에게 이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br /> <br />불굴의 투지로 전 세계 축구인에게 용기를 심어준 준우승 크로아티아 팀도 열띤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br /> <br />크로아티아 공군은 선수단이 탄 비행기가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에스코트하며 최고의 예우를 선사했습니다. <br /> <br />다리치 감독의 눈에 잠시 이슬이 맺힙니다. <br /> <br />수도 자그레브의 광장에는 내전의 아픔을 극복한 10만의 시민이 운집해 영웅들을 환영했습니다. <br /> <br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1705463808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