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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단 수사 본격화...오늘 기무사 요원 소환 / YTN

2018-07-17 0 Dailymotion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검토 문건 의혹을 파헤치는 특별수사단이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섭니다. <br /> <br />오늘 오후 기무사 요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인데요.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br /> <br />오늘 소환 조사 어떻게 이뤄지나요? <br /> <br />[기자] <br />어제 공식 수사를 개시한 특별수사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오늘 오후 계엄 문건을 직접 작성한 기무사 실무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요. <br /> <br />수사단 관계자는 다만, 아직은 피의자가 아니라, 참고인 신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수사단은 이들을 상대로 누가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문건은 어떤 과정을 거쳐 작성하고 어디에 보관했는지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입니다. <br /> <br />특히 문건 작성에 단순히 몇몇 실무진만 참여했는지, 기무사의 세월호 TF처럼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인지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br /> <br />문건 작성 실무자들에 대한 기초 조사가 끝나면 기무사령부와 장성급 수사 대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재까지는 기무사의 전체 장성 9명 가운데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과 김 모 처장 등 3명이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소 참모장은 지난해 3월 기무사 3처장 자리에서 계엄령 문건 작성에 직접 관여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엔 광주지역 기무 부대장으로 세월호 TF에도 발을 담갔습니다. <br /> <br />나머지 장성들은 세월호 TF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들인데, TF에 60명이나 참여했던 만큼 수사 대상 기무사 장성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은 예비역 신분인 세월호 TF장과 이재수, 조현천 전 사령관 등은 민간 검찰과 공조를 통해 조사하게 될 전망입니다. <br /> <br />이재수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의 회사에서 사외이사를 맡고 있고, 조현천 전 사령관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입니다. <br /> <br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수사가 이뤄지고 국민적 의혹도 큰 만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등 당시 군 최고 수뇌부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1711420056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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