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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죠스'가 현실로...'식인 상어' 잇단 발견 / YTN

2018-07-17 1 Dailymotion

평온한 피서지에 들이닥친 식인 상어의 공포를 다룬 영화 '죠스'입니다. <br /> <br />'죠스'에 등장하는 이 상어가 바로 '백상아리'인데요. <br /> <br />우리나라에서 백상아리가 잇따라 발견돼 휴가철을 앞둔 피서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최근에만 벌써 3번째입니다. <br /> <br />지난 주말, 경주 앞바다에서 발견된 백상아리입니다. <br /> <br />죽은 채로 어선 그물에 걸렸는데요. <br /> <br />전문가들은 길이 143cm, 무게 25kg인 크기로 볼 때 올해 출산한 새끼 상어로 추정된다며, 인근 해역에 어미 상어가 있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도 더는 '식인 상어'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br /> <br />한반도 해역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아열대 바다에 사는 공격성 강한 상어들이 고등어나, 오징어 등 먹잇감을 따라 국내 연안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내에서 식인 상어의 공격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충남 보령에서만 4번, 전북 군산에서도 2번이나 사고가 있었습니다. <br /> <br />우리나라 해역에는 40여 종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는데, 포악한 상어는 10여 종입니다. <br /> <br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견된 '백상아리'와 '청상아리'가 주로 인명 피해를 일으킨 난폭한 상어입니다. <br /> <br />특히 피서객과 해녀를 향해 공격성을 보이는데요 서프보드를 타는 사람의 모습이 상어에겐 바다 표범으로 보이고, 해녀는 물개처럼 보여 습격이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때문에 '식인 상어' 피해가 있던 바다는 들어가지 말고, 화려한 색의 잠수복도 피해야 합니다. <br /> <br />몸에 피가 흐르는 상처가 있을 때에도 바다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피 냄새를 맡은 상어에겐 먹잇감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714142092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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