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특검 "드루킹, 노회찬 측에 자금 전달" 판단 / YTN

2018-07-17 5 Dailymotion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 씨 측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특검은 드루킹의 측근인 도 모 변호사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br /> <br />노회찬 의원은 줄곧 부인해온 의혹인데 특검은 돈을 받았다고 판단한 것이군요? <br /> <br />[기자] <br />오늘 새벽 특검이 긴급체포한 도 모 변호사에 적용된 혐의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br /> <br />특검은 도 변호사에게 2016년 드루킹과 공모해 특정 정치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정치자금을 모아 전달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br /> <br />여기서 말한 특정 정치인이 바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입니다. <br /> <br />드루킹 일당은 지난 2016년에도 이런 내용으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수사를 받았는데 노 의원에게 실제로 돈이 전달되지 않았다며 당시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br /> <br />도 변호사는 이때 무혐의 처분이 나오도록 자금출납 자료 등 각종 증거물을 위조한 의혹이 있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br /> <br />특검팀은 당시 무혐의 처분이 위조한 서류를 근거로 나온 것인 만큼 이번 수사에서는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이는 정치인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노회찬 원내대표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도 변호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청탁했던 인물로, 드루킹이 주도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서 필명 '아보카'로 활동했습니다. <br /> <br />도 변호사의 체포는 특검의 수사 개시 21일 만에 이뤄진 첫 신병확보입니다. <br /> <br />특검은 도 변호사를 상대로 보강 조사를 한 뒤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716060892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