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폭염으로 오늘(17일) 오전 9시 현재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해 42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폐사한 가축은 닭이 75만3천여 마리로 가장 많았고, 오리 2만6천 마리·메추리 만 마리, 돼지 3천5백여 마리였습니다. <br /> <br />농식품부는 올해 폭염으로 가축 폐사 피해를 본 농가는 모두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가 34곳에 보험금 2억2천만 원을 지급했고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농식품부는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는 2015년 267만 마리에서 2016년 629만 마리, 지난해 726만 마리로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농촌지도기관을 통해 배포된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과 가축과 축사관리요령을 잘 지켜 폭염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71717025828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