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지금부턴 최저임금 인상이 남긴 파문 소식입니다. <br> <br>소상공인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br> <br>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 물건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달랬습니다. <br> <br>박수유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 수용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br> <br>[최승재 /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br>"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해 일방적으로 결정된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을 수용하기 어려움을 밝혔고… " <br> <br> 이사회는 5인 미만 사업장에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며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도 요구했습니다. <br> <br> 소상공인을 달래기 위해 찾아온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진땀을 흘렸습니다. <br> <br>[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br>"오늘 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을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br> <br> 카드수수료 부담을 더 줄이는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건을 사주는 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책임 있는 응답이 없다면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거쳐 전국적으로 천막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 <br>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br>영상취재 김영수 황인석 <br>영상편집 오영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