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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후반기 시작부터 총력전...5연패 탈출 / YTN

2018-07-17 0 Dailymotion

프로야구 후반기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순위표 아래에 있는 팀들은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시점인데요. <br /> <br />지난 시즌 우승팀인 KIA가 총력전을 펼치며 5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br /> <br />이경재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KIA는 5연패에 허덕이며 6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br /> <br />후반기 첫 경기에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웠지만, 초반엔 경기가 꼬였습니다. <br /> <br />2회엔 폭투로 추가점을 내줬고, 3회엔 삼성 김헌곤의 재치 있는 주루에 점수를 뺏겼습니다. <br /> <br />홈을 밟지 못하고 지나간 김헌곤은 다시 슬라이딩으로 베이스를 찍었습니다. <br /> <br />항의하던 김기태 감독은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4회 버나디나의 투런포가 흐름을 바꿨습니다. <br /> <br />7회엔 상대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 김주찬의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달아났습니다. <br /> <br />윤석민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더해 5연패를 끊는 귀중한 승리를 챙긴 KIA는 5위 넥센에 1경기 반 차로 다가갔습니다. <br /> <br />[김주찬 / KIA 내야수 : 선수들이 다 그 장면을 목격했으니까 선수들이 다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선수들이 더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고요.] <br /> <br />3연패에 빠졌던 롯데도 선두 두산을 잡고 후반기 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br /> <br />테이블세터 전준우와 손아섭이 안타 7개를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br /> <br />홈런 선두 SK의 최정은 역대 7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br /> <br />로맥도 29호 홈런으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br /> <br />박용택과 이천웅이 홈런 포함 3안타씩을 쳐낸 LG는 넥센을 물리쳤고, 한화도 선발 샘슨이 10승째를 따내며 kt를 8대 1로 꺾었습니다. <br />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71722471883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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