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이 입으로 부는 악기인 리코더의 위생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한국소비자원이 관계기관들과 공동조사한 결과 초등학생들이 음악 수업에 사용하는 리코더 10개 가운데 9개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됐습니다. <br /> <br />검출된 일반세균은 적게는 100CFU에서 많게는 2억CFU로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의 손잡이보다 평균 312배나 많았습니다. <br /> <br />또, 조사 대상 리코더 93개 가운데 6개에서는 평균 640만CFU의 대장균군이 검출돼 공용 기저귀교환대보다 무려 32만 배나 더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소비자원은 리코더와 같은 플라스틱류의 악기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일반세균을 98% 없앨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71812054604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