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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량 온도 급상승…‘안전벨’ 설치 필요

2018-07-18 3 Dailymotion

<p></p><br /><br />이렇게 폭염 속에 어린이가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br> <br>안타까운 방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br>백승우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5도. <br> <br>뙤약볕이 내리쬐는 실외에 주차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은 그대로 달궈집니다. <br> <br>때문에 어린이를 차량에 방치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br><br>실제 운전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br><br>아울러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br>우선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차량에 방치되지 못하게 비상 안전벨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br><br>[정정희 / 경북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br>"사람들이 처벌받으려고 일부러 그런 게 아니잖아요. 아이가 차에 남아있으면 '삐삐삐' 소리가 울린다든가." <br> <br>실제 일부 차량에는 아이가 갇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경적이 울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br> <br>[현장음] <br>"삐, 삐, 삐." <br> <br>해외에서는 차량 좌석에 센서를 부착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br> <br>운전자가 계기판을 통해 뒷좌석을 확인하라는 취지입니다. <br> <br>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br> <br>통학 버스의 위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승하차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br> <br>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br> <br>영상취재 : 추진엽 <br>영상편집 : 오영롱 <br>취재참여 : 여현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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