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경력도, 경제 철학도 많이 달랐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 <br> <br>그동안 불화설이 떠나지 않았었지요. <br> <br>두 사람이 한 달에 2번씩 만나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br> <br>임수정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장하성 / 대통령 정책실장 (지난달 20일)] <br>(갈등설도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 아닌가요?) "갈등하면 이렇게 일 하겠어요?" <br> <br>[김동연 / 경제부총리 (지난달 20일)] <br>(장하성 실장과 불화는 없으신 거예요?) "여러가지 의견을 다양하게 토의하고 있습니다." <br> <br>최저임금과 소득주도 성장 등 경제정책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 <br> <br>정권초부터 '불화설'이 터졌고, 경제팀이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청와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br>이른바 '경제 4인방 회동'을 시작한 겁니다. <br> <br>지난 6일 시내 모처에서 김 부총리와 장 실장, 윤종원 경제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이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br><br>여권 관계자는 "앞으로 잘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모임"이라며 "격주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경제 4인방 회동이 경제성장 동력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br>영상편집 오영롱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