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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론 재점화 조짐에…꼬리 내린 트럼프

2018-07-18 9 Dailymotion

<p></p><br /><br />푸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편들었다가 반역자라는 비난까지 받게 된 트럼프 대통령, <br> <br>탄핵론이 재점화될까 우려해선지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후폭풍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br>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입니다.<br><br>[리포트]<br>미·러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들입니다. <br> <br>트럼프의 저자세는 코미디프로에서도 소재가 됐습니다. <br> <br>[지미 팰론 / NBC 투나잇쇼(어제 방송분)] <br>"트럼프가 (푸틴을 만날 때) 아주 긴장했더군요. 근데 이해가 돼요. 대부분 사람들은 보스를 만날 때 긴장하니까요." <br> <br>트럼프가 모스코바에서 매춘부와 함께 있던 영상을 러시아가 갖고 있다는 의혹은 만화가 들춰냈습니다. <br><br>"특검이 당신을 수사하면 어떻게 할거요?" <br>"분명히 죽일 거요." <br>"와우. (매춘부와의) 영상은 가지고 있어?" <br>"글쎄.." <br>"확실히 가지고 있군!" <br><br>의회가 다음주 청문회를 열기로 하면서 탄핵론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자 <br> <br>트럼프는 정보기관을 믿는다며 꼬리를 내렸습니다. <br><br>하지만 발언 순간에는 불이 꺼지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나는 우리 정보기관들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앗, 그들이 불을 껐군요. 분명 정보요원들이 그랬을 겁니다." <br> <br>[박정훈 특파원] <br>대통령이 되는 순간부터 발목을 잡았던 러시아가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국제적으로 조롱받는 신세로 전락시켰습니다. 이번 파문으로 뮬러 특검의 러시아 관련 의혹 수사도 더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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