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8일 인도네시아에서 막을 올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30일이 남았습니다. <br /> <br />6번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br />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이 개막 3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56년 만에 적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5개로 종합 2위를 노립니다. <br /> <br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은 역시 대형 스타들이 나서는 축구와 야구, 여자 등 구기 종목입니다. <br /> <br />와일드카드로 월드컵 스타 손흥민과 조현우를 선발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2회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br /> <br />정예 멤버를 꾸린 야구 대표팀도 금메달을 놓고 다툴 타이완과 첫판부터 뜨거운 경쟁에 나섭니다. <br /> <br />[선동열 / 야구 대표팀 감독 : 기술적인 부분은 크게 건드릴 필요가 없고, 단체적인 팀플레이에만 치중할 생각입니다.] <br /> <br />여자 배구의 월드 스타 김연경은 자신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br /> <br />남북 스포츠 교류의 물결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단일팀 구성으로 이어집니다. <br /> <br />여자농구와 카누 용선,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남북 선수가 한 데 어울려 '팀 코리아'를 구성합니다. <br /> <br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탁구와 청소년 축구가 단일팀을 구성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 <br />[박혜진 / 여자농구 대표팀 가드 : 선수들도 (단일팀에 대해) 기대하고 있거든요. 이번에는 이슈가 된 만큼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br /> <br />4년 전 인천 대회보다 1,800여 명이 늘어난 1만1천300명의 선수가 465개 세부 종목에서 메달을 다투게 될 아시안게임. <br /> <br />우리 선수단은 6번 연속 종합 2위 수성의 결의를 다지며 남은 한 달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br />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71907272040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