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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음원 순위 조작 의혹”…문체부에 조사 의뢰

2018-07-19 4 Dailymotion

<p></p><br /><br />음악 시장에서 음원차트의 영향력은 매우 크죠. <br><br>음원이 많이 팔릴수록 순위가 올라가는 구조인데요. <br> <br>대중음악계 유명 인사들이 음원 사재기 가능성을 문제 삼으며, 검찰 수사로까지 번졌습니다. <br> <br>김종석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br>[현장음] <br>"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웨이 백 홈." <br> <br>그제 새벽, 가수 숀의 신곡 '웨이 백 홈'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깜짝 1위에 올랐습니다. <br> <br>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가수의 곡이 트와이스와 에이핑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자 '순위 조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br> <br>음원을 사재기하는 방법으로 순위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게 아니냐는 겁니다. <br> <br>유명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 윤종신 씨까지 가세했습니다. <br><br>박진영 씨는 "음원 순위 조작 의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문체부와 공정위 등에 조사를 의뢰했고, 윤종신 씨는 "차트 순위가 가수와 곡의 인기를 만드는 게 현실"이라며 음원 차트의 운영체제를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br>숀의 소속사 측은 "순위 조작은 없었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br><br>"대형 기획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검찰에 수사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br>문체부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br>"불법성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할 수는 없는 거라서,확인이 되면 차트의 공정성 확보라든지 개선점이 있는지 협의를… " <br> <br>음원 차트의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차트 순위 위주로 돌아가는 음원 시장의 구조가 바뀔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br> <br>lefty@donga.com <br>영상편집 : 강 민 <br>그래픽 : 박진수 <br>영상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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