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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호출, 자율주행차 실용화 앞당긴다 / YTN

2018-07-19 2 Dailymotion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으로 무인 자동차를 부르고 신호까지 척척 잘 지키는 자율주행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정밀지도를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 실용화를 앞당길 전망입니다. <br /> <br />이정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스마트폰으로 호출하자 곧바로 차가 도착합니다. <br /> <br />연구진을 태운 자율주행차는 빨간불이 켜지자 멈춰 섰고, 차량이 끼어들면 정차하는 등 자율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br /> <br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자동 발렛 주차 기술에 이어 국내 기업과 함께 모바일로 호출해 운전자가 필요 없는 수준의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최정단 / ETRI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 :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이 보행자 정보들을 자동으로 처리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정밀 맵을 기반으로 좀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br /> <br />자율주행차가 센서정보와 정밀지도를 기반으로 주변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자율주행하는 딥러닝 기술이 핵심입니다. <br /> <br />오차범위 또한 10cm 이내로 세계적 수준입니다. <br /> <br />연구진은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전력이 부족한 소형 전기차에서 소비전력도 100W 이하로 대폭 낮췄습니다. <br /> <br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와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자율주행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이동 중 가치를 재생산하는 새로운 융합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김영한 /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기업 사장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갖다가 탑재하게 되면 기존 내연기관보다도 훨씬 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율주행차 구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국내외 특허출원 26건과 7건의 기술이전을 마친 이 기술은 차량 이동과 수송, 물류 등 다양한 신산업과 신 서비스 창출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br />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00022577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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