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재판에 차질을 빚었던 대구법원에 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대구 범어동에 있는 대구고등법원과 지방법원 청사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겨 일부 재판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br /> <br />법원은 긴급 보수공사를 통해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에도 1시간 정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당시 일부 재판정에서는 비상용 조명장치를 켜고 재판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br /> <br />법원은 폭염으로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변압기 부품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건립한 지 45년이 된 대구법원 청사는 시설이 낡고, 업무공간이 좁아 이전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014533607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