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을 찾았습니다. <br> <br>국정원 개혁과 적폐청산을 잘 했다고 격려하는 자리였습니다. <br> <br>뭇매를 맞고 있는 기무사와는 대조적입니다. <br> <br>유승진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5월 10일)] <br>"국정원의 국내 정치 관여 행위를 철저히 근절하고 순수 정보기관으로 재탄생시킬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br>서훈 국정원장을 지명하면서 국정원 개혁을 당부한 문재인 대통령이 개혁 성과를 보고받으러 국정원을 찾았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국정원에 다들 한번씩 와보셨던가요?" <br><br>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적폐청산과 개혁성과를 격려하고 국정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br><br>국정원은 지난해 국내정보 파트를 없앤데 이어 올해는 해외정보 파트를 강화하는 2차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br> <br>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정보력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br> <br>특히 외부 전문가를 부서장으로 영입하고, 국정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서장 2명도 발탁했습니다. <br> <br>또 칸막이 문화를 없애기 위해 지역별로 나눠져 있던 수집과 분석 조직을 하나로 통합시켰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한효준 <br>영상편집 : 민병석 <br><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