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br><br>모두 8명인데요.<br><br>이번 경쟁도 역시 문재인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이동은 기자입니다.<br><br>[기사내용]<br>이해찬 의원과 이종걸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당 대표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br><br>후보들은 문재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br><br>[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br>"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br><br>[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의원]<br>"문재인 대통령의 탁월한 비전과 리더십으로"<br><br>[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br>"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통일론 입안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br><br>8명의 후보 가운데 김진표, 박범계, 이해찬, 최재성 의원은 친문, 김두관, 송영길, 이종걸 의원은 비문, 이인영 의원은 386운동권 그룹으로 분류됩니다.<br><br>친문 핵심 전해철 의원이 빠진 상황에서 친문들간에는 세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 이해찬 의원과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는 김진표 의원은 관리형으로, 재선의 박범계 의원과 시스템 공천을 공약으로 내건 최재성 의원은 개혁형으로 분류됩니다. <br><br>비문들은 자신만의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br><br>이종걸 의원은 야당과의 연정을 제시했고, 송영길 의원은 예비경선 투표권을 가진 당 중앙위원들을 두루 만나는 면대면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br><br>민주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에서 당대표 후보를 세 명으로 압축합니다.<br><br>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br><br>story@donga.com<br>영상취재 : 한규성<br>영상편집 : 최동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