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원 / 정치부 기자 <br /> <br /> <br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친문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 없이 각개전투를 선언하면서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br /> <br />예비 경선을 거쳐서 8명 가운데 3명만이 본선에 오를 수 있어서 어떤 후보도 컷오프 통과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치부 이종원 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br /> <br />[기자]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후보 등록이 오늘까지였는데 8명이 지금 등록을 한 거죠? <br /> <br />[기자] <br />아직 등록은 제가 다 마쳤는지 확인은 못 했고, 오후 6시까지거든요. 그런데 이미 현역 의원 8명이 자천, 타천으로 공식 의사를 밝혔는데 이가운데 7명은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했고 이인영 의원은 내일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했는데 최다선이죠, 민주당 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출마를 했고요. 이종걸, 김진표, 송영길 그리고 초선인 김두관 의원까지 현역 의원만 8명이 민주당 당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br /> <br />보통 민주당 당권 얘기를 하면 시청자 분들도 그렇고 많은 주위 분들이 친문이냐, 진문이냐, 뼈문이냐, 누가 범친문이냐 이런 질문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표시를 안 했거든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가끔 본인들이 항의를 하세요. 저희가 봤을 때는, 외부에서 봤을 때는 범친문인데 본인은 진문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br /> <br />저희가 일단 항의를 피하기 위해서 그런 표시는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구분을 하자면 이중에서 이인영 의원과 이종걸 의원만 제외하면 범친문 안에는 모두 들어가는 의원들이고요. 이종걸 의원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인 비주류 의원이고. 이인영 의원은 김근태계죠. 민평련계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 /> <br /> <br />그렇군요. 막판까지 이게 가장 큰 관심이었습니다. 이해찬 의원이 과연 등판할 것인가, 이게 상당히 오랜 시간 장고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유가 있었을까요? <br /> <br />[기자] <br />어제 공식적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을 했는데 그 전날 밤까지만 해도 타 언론사 보도였는데 단독 보도라고 해서 불출마를 결심했다, 그러니까 확정됐다. 불출마가 확정됐다 이런 보도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불과 몇 시간 만에 이걸 뒤집고 본인이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건데 평소에 이해찬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기자들이 취재하기 꺼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114014904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