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실내 피서지에도 더위를 날리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br /> <br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에는 인공 파도의 짜릿함을 즐기려는 물놀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정말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지금 이곳은 인공파도가 쉴새 없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br /> <br />한 시간에 20분씩 넘실대는 파도에 피서객들은 온몸을 맡긴 채 짜릿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br /> <br />인공 파도 덕분에 바다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br /> <br />가족단위 피서객들은 물론 친구나 연인끼리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br /> <br />실내 수영장이다 보니 한 가지 장점이 더 있는데요. <br /> <br />내리쬐는 햇볕을 완전히 피할 수 있어 살이 탈 걱정이 없습니다. <br /> <br />이곳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 빙상장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br /> <br />빙상장 실내 온도는 영상 10도로 외부와는 20도 넘게 차이가 납니다. <br /> <br />얼음판에서 올라오는 냉기까지 더해져 더위보다는 추위를 걱정할 정도입니다. <br /> <br />빙상장을 찾을 때는 긴 팔과 긴 바지, 장갑 등을 반드시 챙겨야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br /> <br />오랜 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고, 빙판 위에 넘어졌을 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에 가까운 도심 속 실내 피서지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전 남선공원 수영장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115592361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