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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습도까지…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

2018-07-21 5 Dailymotion

<p></p><br /><br />오늘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의 기온이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br> <br>서울 역시 1994년 대폭염 이후 최고인 36.9도를 기록했습니다. <br><br>미세먼지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불쾌감도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br> <br>김종석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오늘 오전 서울 남산에서 본 도심입니다. <br> <br>2주 전만 해도 높고 푸르렀던 하늘이 미세먼지에 가려 뿌연 하늘로 바뀌었습니다. <br><br>중부와 남부 지역 일부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br> <br>[인터뷰 : 김명철 / 광주 동구] <br>"날씨도 덥고 힘든데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이 움직이는 사람들도 없고… " <br> <br>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서울 도심은 온통 붉은색입니다. <br> <br>광화문 광장과 광화문, 시청 모두 4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br><br>오늘 경북 안동과 강원 태백 등에서는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더운 7월 최고 기온을 나타냈습니다. <br><br>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으로 경북 영천은 39.3도까지 치솟았고, 서울 일부 지역도 38도를 넘으면서 역대 최악의 폭염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br> <br>설상가상으로 한반도 남쪽으로 접근 중인 태풍이 덥고 습한 열대 공기를 공급하면서 밤낮으로 불쾌지수를 높일 전망입니다. <br> <br>오늘까지 전국의 온열 질환 환자는 900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9명에 달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br> <br>lefty@donga.com <br>영상취재 : 홍승택 이기현(광주) <br>영상편집 : 오수현 <br>그래픽 :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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