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의 피습으로 운명을 달리한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 고 데니스 텐의 장례식이 천여 명의 카자흐스탄 팬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습니다. <br /> <br />현지 시각 21일 오전 8시 30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 고인의 집을 떠난 운구 행렬은 오전 10시 고인이 평소 스케이팅 연습을 하던 시내 발라샥 스포츠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스포츠 센터에서 이어진 고인의 장례식은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와 알마티 시민 장으로 엄수됐습니다. <br /> <br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죽음에 그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하며, 그에 대한 밝은 기억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애도했습니다. <br /> <br />장례식 후 고인은 알마티 인근 공동묘지 '우정의 마을'로 옮겨져 안장됐습니다. <br /> <br />조승희 [j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120193136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