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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4년 만의 최고 더위...바다로 계곡으로 / YTN

2018-07-21 2 Dailymotion

서울의 낮 기온이 36.9도로 7월 기준 1994년 이후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은 해수욕장과 산간계곡을 찾아 더위를 피했습니다. <br /> <br />홍성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휴대용 선풍기를 들어봐도, 연신 부채질을 해봐도 더위가 가시질 않습니다. <br /> <br />도심 하천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br /> <br />서울의 낮 기온이 36.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이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br /> <br />특히 서울은 7월 기준으로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찜통더위에 사람들은 바다로 몰렸습니다. <br /> <br />너도나도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더위를 달래봅니다. <br /> <br />물장구도 치고, 모래찜질도 하는 사이 더위가 잊힙니다. <br /> <br />[김정은 /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 집에 있으니까 너무 덥고 애들이랑 시원하게 어디 갈까 하다가 바다에 왔는데 애들도 무척 좋아하고 모래 놀이도 같이하고 바다만 봐도 시원하고 발만 담가도 시원해요.] <br /> <br />산간계곡으로 발길을 돌린 이들도 많습니다. <br /> <br />뜨거운 해를 가린 나무그늘 아래 흐르는 계곡 물은 소리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br /> <br />차가운 계곡 물에 몸까지 담그면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br /> <br />아이들은 한바탕 물장구도 치며 물놀이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br /> <br />[이소운 /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 차 타는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와보니까 좋고 친구랑 싸운 것도 있었는데 그 스트레스도 다 풀리고 재미있어요.] <br /> <br />전국을 뜨겁게 달구며 며칠째 계속되는 폭염. <br /> <br />산간계곡과 바다는 당분간 더위를 피하려는 이들로 넘쳐날 전망입니다. <br /> <br />YTN 홍성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122004362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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