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880여 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사망자 9명 가운데 8명은 모두 이달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시기별로 보면 이달 첫째 주에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52명이었고 지난주에 26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이번 주엔 4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특히 50대 환자가 19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뒤를 이으면서 주로 중장년층 환자가 두드러졌습니다. <br /> <br />질환별로는 열 탈진 46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과 열 경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질병관리본부는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선 낮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어지러움과 두통 등 온열 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br /> <br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2123272632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