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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문건’ 고위급 줄소환…김관진 조사도 불가피

2018-07-22 0 Dailymotion

<p></p><br /><br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문건 내용을 검토한 특별수사단은, 내일부터 문건 작성과 관련된 당시 지휘부를 잇따라 소환합니다. <br> <br>유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특별수사단이 이르면 내일부터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된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소환을 시작합니다. <br><br>특수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확보한 문건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며 "본격적인 고위급 인사 소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우선 소환 대상은 문건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소강원 현 기무사 참모장입니다. <br> <br>지난해 3월 계엄령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에는 당시 기무사 3처장이었던 소강원 참모장을 비롯해 영관급 장교와 군무원 등 15명이 참여했습니다. <br> <br>특수단의 수사는 이 문건의 실행성 검증과 보고 라인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이석구 / 기무사령관 (그제)] <br>"상세한 상황은 수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당시 기무)사령관 이상으로 보고가 됐다'고 그렇게 저는 보고 받았습니다." <br> <br>기무사령관이 상부 보고 가능성을 언급한 이상,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은 물론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김관진 전 안보실장 등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br>정치권은 문건의 성격을 두고 오늘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br><br>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완전히 독창적인 국정 장악 계획"이라고 주장했고,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시행계획에 불과한 것을 두고 <br>쿠테타를 연상시키려고 애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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