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서입니다. <br /> <br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인데요. <br /> <br />오죽하면 대서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한여름 중에서도 제일 더운 때입니다. <br /> <br />그래서일까요. <br /> <br />오늘 아침 서울과 강릉 주민들은 최악의 열대야를 경험했습니다. <br /> <br />서울의 최저기온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가장 높은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그러다 보니, 에어컨이나 선풍기 끌어안고 사는 분 많으시죠. <br /> <br />하지만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진 않을지 걱정하실 텐데요. <br /> <br />2011년 후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 이라, 계속 켰다 끄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계속 켜두는 게 더 이득입니다. <br /> <br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에 요금 폭탄 두려워하실 수도 있죠. <br /> <br />한 달에 400kW 넘게 전기를 쓰면 3단계로 넘어가 요금이 훌쩍 뛰는데요. <br /> <br />에어컨을 26도 정도로 맞추고 하루에 8~9시간 계속 트는 게 100kW 안팎이니까요. <br /> <br />적당하게 이 정도로 쓰시는 게 좋습니다. <br /> <br />간단한 운동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br /> <br />몸에 열도 빼고 밤에 잠도 잘 오고 살도 빠지고 일석삼조 효과죠. <br /> <br />직장인이면 퇴근 후에 1시간 정도 집 주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밤에 개운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겁니다. <br /> <br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올여름이죠. <br /> <br />다들 건강 관리 철저하게 하셔서 이번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2316510448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