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아프리카 등 지구촌 대부분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br /> <br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원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박신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 세계 기후를 나타내는 지도에서 한반도는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br /> <br />평소에도 더운 아프리카 지역은 아예 검붉은 색입니다. <br /> <br />북극과 남극 일대를 제외하고 지구촌 전체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br /> <br />사하라 사막이 있는 알제리의 기온은 최근 관측 사상 최고인 51.3도를 기록했고, 미국 데스밸리 지역도 52℃까지 치솟았습니다. <br /> <br />북극권을 끼고 있는 캐나다의 경우 기온이 30℃를 넘기는 날이 지난해 여름에는 9일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미 18일을 넘겼습니다. <br /> <br />북유럽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br /> <br />스웨덴은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가축들을 살처분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과학자들은 최근의 무더위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탄소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해 폭염이 세계적 당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br /> <br />YTN 박신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319080342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