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가슴이 아프고 비통하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사회를 더 진보적인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고인의 업적을 평가했습니다. <br /> <br />박순표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헬기 참사로 희생된 해병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 <br /> <br />또 다른 안타까운 비보가 있었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하면서 우리 한국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왔습니다.] <br /> <br />노회찬 의원이 한국의 진보 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평가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삭막한 우리 정치판에서 또 말의 품격을 높이는 그런 면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을 깊이 애도한다며 유족들과 정의당에도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초 예정돼 있던 문 대통령의 청와대 페이스북 생방송 출연 계획도 취소했습니다. <br /> <br />YTN 박순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400013053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