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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원전 두고 터무니없는 왜곡” 직접 반박

2018-07-24 2 Dailymotion

<p></p><br /><br />예비전력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일부에선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지요. <br> <br>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터무니 없는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br> <br>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폭염으로 전력이 부족해 원전을 재가동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원전 가동상황을 터무니없이 왜곡하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산업부가 전체적인 전력 수급계획과 전망, 그리고 대책에 대해서 소상히 국민들께 밝혀드리기 바랍니다." <br> <br>경제지표 악화에 탈원전 정책까지 흔들릴 경우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선제적 방어에 나선거란 분석입니다. <br> <br>논란의 발단은 한국수력원자력의 발표 내용이었습니다. <br> <br>전력 수급을 위해 정비 중인 원전은 최대한 빨리 가동하고, 정비하기로 한 것은 일정을 미루겠다고 한 게 화근이 된 겁니다. <br><br>원전 정비 일정 조정은 지난 4월에 한 것인데 마치 이번 폭염 때문인 것처럼 한수원이 발표한 게 잘못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br> <br>하지만 보수야당은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전면 재고하라고 압박했습니다. <br> <br>[신보라 /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br>"정부는 잘못된 전력수요의 문제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대안없는 탈원전 정책도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br> <br>청와대는 핵심 관계자는 원전 의존은 낡은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이라며 탈원전 정책 추진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kjh@donga.com <br>영상취재 : 김준구 이승훈 박찬기 <br>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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