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사가 오늘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회보서를 교환했습니다. <br /> <br />통일부는 북측이 의뢰한 200명 가운데 129명에 대해 우리 측 가족 생사를 확인했고, 북측은 우리가 의뢰한 250명 가운데 163명에 대해 생사를 확인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생사가 확인된 북측 의뢰 가족 129명 가운데 122명은 생존해있지만, 7명은 사망했고, 우리 측이 의뢰해 생사를 확인한 163명 가운데 생존자는 122명, 사망자는 4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남북 적십자사는 주고받은 생사확인 회보서를 바탕으로 생존자 가운데 최종 상봉 대상자를 각각 100명씩 선정해 다음 달 4일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br /> <br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행사 전날인 다음 달 19일 방북 교육을 받고 이튿날인 20일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출발합니다. <br /> <br />앞서 남북은 지난달 22일 적십자회담을 열고 남북 각각 이산가족 100명씩 상봉하는 행사를 다음 달 20일부터 26일 사이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514024149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