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폭탄으로 서로에게 타격을 주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기 싸움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이 서로 상대를 맹비난하며, 먼저 물러설 의사가 전혀 없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LA 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 농가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요. 두고 보세요.] <br /> <br />긴급자금까지 투입하며 무역전쟁 피해 농가 달래기로 애를 먹는 트럼프 대통령이 급기야 중국을 향해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br /> <br />중국이 자신의 관세 정책을 포기하게 하려고 미국의 농가를 때리는 사악한 짓을 한다며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트윗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자신의 관세 정책을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약해빠진 태도를 버리라고 힐책하며 포기할 뜻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처음부터 '이에는 이'식의 맞대응을 해온 중국의 강경 입장도 흔들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트럼프를 사실상 '공공의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br /> <br />[시진핑 / 中 국가주석 : 우리는 무역전쟁을 배격해야 합니다.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해야 합니다.] <br /> <br />그리고 무역 전쟁을 추구하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 다치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까지 더했습니다. <br /> <br />치킨게임 양상이었던 미중 무역전쟁이 이제는 상대국과 지도자에 대한 도덕성 공격과 나라의 자존심 대결로 악화,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br /> <br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606310961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