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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계엄 문건 물타기 시도"...野 "이주민 유임은 특혜" / YTN

2018-07-26 5 Dailymotion

여당은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군 당국의 진실공방을 놓고 본질을 덮기 위한 물타기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야권은 '드루킹 사건' 수사 책임자였던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이 유임된 것을 놓고 공세를 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br /> <br />기무사 문건, 드루킹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이어지는군요? <br /> <br />[기자] <br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 지휘관들이 그제 국회에서 진실공방을 벌인 데 이어, 어제 송 장관이 계엄 검토 문건이 문제없어 보인다고 말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건까지 공개됐는데요.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폭로에 일부 야당이 편승하고 있다며 기무사 개혁에 반대하는 조직적 저항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홍영표 원내대표는 사건의 본질은 진실공방이 아니라 기무사의 국기 문란과 내란 음모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는 게 핵심이자 본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br /> <br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군 합동수사단이 신속한 수사로 '물타기 시도'를 차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야권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 수사 책임자였던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이 유임된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부실 수사의 혜택으로 이 청장이 자리를 지켰다면서 이는 국민을 우습게 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노회찬 전 의원의 죽음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드루킹 특검을 무력화하고 면죄부를 가지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훼손한 죄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도 경찰이 나서서 증거를 인멸, 은닉하는 등 범죄행위를 저질렀는데도 이 청장이 유임됐다면서 청와대와 정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 국회 본회의도 열리고 있죠? <br /> <br />[기자] <br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br /> <br />20대 국회 후반기부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두 개로 나뉘었는데요. <br /> <br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합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교육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문체위원장에 선출될 전망입니다. <br /> <br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도 표결에 부쳐집니다. <br /> <br />한국당이 이념 편향성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문제 삼고 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611000634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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