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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200구 중 50여구만 송환되는 까닭은?

2018-07-26 9 Dailymotion

<p></p><br /><br />북미 정상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미군 유해 송환이 내일 이뤄집니다. <br> <br>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장담했던 것보다 4분의 1밖에 안 됩니다. <br> <br>어떤 의미인지 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내일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 50여 구를 돌려받습니다. <br> <br>군수송기를 통해 오산 미군 공군기지로 이송된 뒤 다음 달 초 하와이로 옮겨져 유전자 대조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br>이번 송환은 2007년 4월 이후 11년 3개월 만. 하지만 돌아오는 유해는 당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4분의 1수준입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0일)] <br>"우리 위대한 전사들, 그 유해들이 오늘 돌아왔습니다. 이미 200구를 돌려받았습니다." <br> <br>북한은 미군 추정 유해 200여구에 대한 자체검식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엔 그 일부가 송환되는 겁니다. <br> <br>남겨진 150여구는 향후 미국과의 협상 진전에 따라 씌일 북한의 '협상카드'인 셈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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