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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끝내기 3점포...LG 극적인 5연패 탈출 / YTN

2018-07-26 4 Dailymotion

무더위 속에 힘없이 5연패에 빠졌던 LG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습니다. <br /> <br />오지환 선수의 거짓말 같은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팀의 5연패를 끊어야 하는 책임감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LG 에이스 소사는 경기 초반 크게 흔들렸습니다. <br /> <br />손주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3회초까지 5 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br /> <br />가르시아의 3점 홈런과,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로 턱밑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삼성의 필승 계투조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하고 9회 마지막 공격에 접어들었습니다. <br /> <br />6연패의 먹구름이 드리우던 순간. <br /> <br />박용택의 파울 타구가 비디오판독 끝에 안타로 인정되면서 반전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원아웃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이 삼성 마무리 심창민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 <br /> <br />세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LG의 7 대 5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br /> <br />벼랑 끝에 섰던 LG는 극적으로 5연패를 끊었고, 삼성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br /> <br />선두 두산이 평소 같지 않은 어이없는 실책을 연달아 범하며 4회에만 5점을 내줍니다. <br /> <br />승부가 기운 8회에는 로맥이 시즌 31번째 홈런으로 최정, 김재환과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섭니다. <br /> <br />비거리 140m로 집계됐는데, 2002년 문학구장이 개장한 이후 가장 큰 홈런으로 기록됐습니다. <br /> <br />SK는 무려 10년 만에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이기며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KIA의 노장투수 임창용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했지만 4회까지 6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7262331279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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