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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회찬 의원 영결식, 국회서 엄수 / YTN

2018-07-27 8 Dailymotion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br /> <br /> <br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 할 수 있는 사회. 우리 사회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 고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조금 전 국회장으로 엄수되었습니다. 촌철살인, 노동자들의 벗 그의 이름 앞에서 참 여러 수식어가 붙는데요. <br /> <br />30년 진보 정치의 치열하고도 따뜻했던 여정 지금부터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9시에 발인을 거쳐서 오전 10시에 영결식이 엄수가 되었는데요. 고인이 빠지니까 국회의원 299명 모두 장례위원이 됐고요. 오늘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도 많이 참석을 한 것 같습니다. <br /> <br />[인터뷰] <br />시민들도 많이 참석했고요. 국회에서 열렸고 그리고 사실 3만 명이 지금 조문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어제도 추도식이 열렸는데 1500석의 연대 강당을 꽉 채워서 그 바깥에서도 한 수천 명이,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지켜봤다고 하고요.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br /> <br />국회에 지금 국회 앞 광장에도 또 국회 정문 바깥에도 지나가던 시민들마저 발걸음을 멈추고 영결식을 지켜봤다는 후문입니다. <br /> <br /> <br />추도사를 한 문희상 국회의장 정의로운 사람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 여기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br /> <br />[인터뷰] <br />저도 정의로운, 정말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우리 사회에 정의에 대한 갈구가 여전히 높다라는 게 노회찬 의원의 조문객이 3만 명이 됐다라는 것이고요. 가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거기에 가보면, 현장에. 하지만 조문이 다 끝났습니다마는 그야말로 일반 시민들이거든요. <br /> <br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흐느끼는 걸 제가 많이 봤어요. 그건 도저히 누가 가라고 해서 온 것도 아니고 어떤 단체가 그야말로 단체로 온 것도 전혀 아니더라고요. 정말 자발적이에요, 일반 시민들이. 그런 측면에서 평소에 노회찬 의원이, 고인이 했던 이야기들 이런 얘기들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br /> <br />이분이 했던 얘기는 항상 약자의 편이었고 그리고 보편적인 우리 국민들 일반 인식에 부합한 이야기들이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진보정치를 우리 땅에 아직은 정의당의 의석이 몇 명 안 된다 하더라도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진보정...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712075236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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