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br /> <br />물놀이도 하고 산림욕도 즐기면서 더위를 날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 있는 기분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저는 나무 그늘 밑에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br /> <br />정말 시원한데요. <br /> <br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합니다. <br /> <br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피서객들은 평상이나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 계곡은 수심이 낮아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br /> <br />만약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싶다면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 물을 가둬 만든 물놀이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br /> <br />이곳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는 편백 나무 숲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br /> <br />심은 지 50년 정도 된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br /> <br />편백 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숲길을 걷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릴 수 있습니다. <br /> <br />무더위를 날리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냉풍욕장을 추천합니다. <br /> <br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이 더위를 잊게 만드는 곳으로 이곳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br /> <br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0도 정도 낮아 반 팔, 반 바지 차림이라면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게 됩니다. <br /> <br />또 이곳은 머드 축제가 펼쳐졌던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잠시 들린다면 바다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보령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713270701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