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아주 힘드실 텐데요. <br /> <br />이럴 때는 아무래도 시원한 곳을 찾아 지친 심신을 달래는 게 좋겠죠. <br /> <br />울산 태화강의 대나무숲, 이곳은 어떠신가요? <br /> <br />다른 곳보다 5도가량 기온이 낮다고 합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 <br /> <br />대나무 숲 그늘이 시원해 보이는군요? <br /> <br />[기자] <br />저는 대나무숲 길에 있습니다. <br /> <br />보시는 것처럼 하늘을 다 가릴 정도로 대나무 그늘이 펼쳐져 있는데요. <br /> <br />싱그러운 녹색의 대나무 숲이 시원하고 청량감을 줍니다. <br /> <br />방송하기 전 이곳과 바깥온도를 비교해 보니 5도 정도 이곳이 낮았습니다. <br /> <br />이렇게 대나무 숲 그늘이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기 때문에 시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곳의 대나무는 50만 그루가 넘습니다. <br /> <br />굽이굽이 터놓은 숲길은 향기롭고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원합니다. <br /> <br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게 뻗은 대나무가 마치 거대한 터널처럼 보이는데요. <br /> <br />폭염을 피해 나온 시민들이 대숲 길을 걸으며 가볍게 운동도 하고, 또 의자에 앉아 사색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연일 기세등등한 더위 때문에 집을 나서기가 쉽지 않아 낮보다는 밤에 대숲은 시민들로 넘쳐 난다고 합니다. <br /> <br />이곳은 10여 년 전에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정비됐는데요, 그 길이가 4㎞에 이른다고 해서 이름을 십리대숲으로 붙였습니다. <br /> <br />역사적으로 보면 17세기 중반에 이 일대가 대나무 군락지였다고 돼 있습니다. <br /> <br />바로 앞에는 백로 서식지인 삼호대숲이 있습니다. <br /> <br />휴가를 계획하거나 시원한 그늘을 찾아 폭염에 지친 분은 십리대숲을 찾아 심신을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716065503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