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 BBC는 지난 5월 28일 덴버에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한 여성에게 인종이 다른 아들과의 관계를 증명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린지 고틀리엡 씨는 백인인데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패트릭 마틴 씨 그리고 아들과 함께 여행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공항에서 아이의 여권을 보여주었습니다. <br /> <br />그러나 관계자는 이들이 정말 생물학적인 가족인지를 증명하는 추가 증거를 요구하며, 페이스북이나 출생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br /> <br />고틀리엡 씨는 이 직원이 연방법을 들먹이며, 아이의 출생증명서를 요구했다고 트윗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포스트는 고틀리엡 씨가 아이가 자신의 아들인지를 증명하라는 압박이 정말 치욕적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고틀리엡 씨가 포스팅한 트윗에서 그녀는 아들과 대략 50번정도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CBS뉴스는 항공사가 성명서를 통해 재빨리 사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고틀리엡 씨는 관계자들이 그녀에게 항공사측이 이번 사건을 직원들의 훈련의 시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엄마가 과민반응을 보인건가요? 아니면 항공사의 행동이 부적절했나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