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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압박 나선 펜스…“北, 강제노동 통해 권력 유지”

2018-07-27 8 Dailymotion

<p></p><br /><br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7월27일. 3년을 끌던 6.25 전쟁이 휴전협정으로 멈춰선 지 65년 되는 날입니다. <br><br>조금 전 영상에서 보셨듯이 북한은 6.25 때 숨진 미군 병사의 유해 55구를 미국에 돌려줬습니다. 꽉 막혔던 비핵화 평화의 길에 조그마한 숨통이 트인 것입니다. <br><br>하지만 미국 부통령이 북한의 인권탄압을 오랜 만에 강조하면서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br> <br>첫 소식, 워싱턴에서 박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80여 개국 장관급이 모인 행사에서 펜스 부통령이 탈북자 지현아씨를 언급하며 김정은 정권의 인권탄압을 맹비난합니다. <br> <br>[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br>"대규모 강제 노동은 이 정권이 70여 년간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됐습니다. 지현아 씨는 운좋게도 살아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br> <br>펜스 부통령이 다시 나선 건 미국의 대북 압박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br> <br>비핵화 협상에는 미온적이면서 곁가지 이벤트로 시간만 끌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br><br>복수의 외교소식통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핵과 미사일 목록부터 제시해야 북한이 원하는 종전선언을 검토할 수 있다는 게 트럼프 행정부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br><br>우리 정부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의 반응은 아직 싸늘합니다. 다만 미사일 시험장 해체와 유해 송환이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만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br> <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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