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태양'으로 불리며 인류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국제핵융합로 개발사업에 우리 연구진이 선봉으로 나섰습니다. <br /> <br />세계 7개 선진국이 공동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즉 ITER(이터)의 건설뿐만 아니라 장치 운영에도 우리 기술진이 투입됩니다. <br /> <br />이정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프로젝트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러시아·EU· 일본· 중국·인도 등 7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br /> <br />'핵융합을 통한 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핵융합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국제 공동사업입니다. <br /> <br />ITER 국제기구는 장치 건설 공정률이 57%를 넘어섬에 따라 ITER 가동을 위해 우리나라 전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소장 오영국 박사를 장치운영부장에 선임했습니다. <br /> <br />[오영국 / 전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소장 : 시 운전 및 최초 플라스마 달성이라는 목표로 2025년까지를 계획하고 있는 데요. 그 부분을 총괄 준비하고 그걸 이끌어 갈 업무를 제가 맡게 되겠죠.] <br /> <br />ITER 장치 운전을 위한 개발과 유지 전략, 절차 정의를 비롯해 통합 시 운전과 최초 플라스마 실험에 대한 상세계획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br /> <br />세계 선진국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에 우리 연구기술진들이 전진 배치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ITER 국제기구에는 KSTAR 개발을 이끈 이경수, 최창호, 양형렬 박사 등이 기술총괄, 장치조립과 건설, 진공 용기 제작 등 핵심 분야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현곤 /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한국사업단 기술본부장 : ITER 장치에 대한 건설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치를 운영하고 연구하는 데도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책임을 지고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 /> <br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br /> <br />우리나라가 KSTAR를 기반으로 국제핵융합로, ITER 건설을 주도하는 핵심축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72720310770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