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간 무역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저명한 중국의 경제 정책 전문가가 중국의 국가 전략은 공세적이 아니라 방어적 특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중국의 개혁개방을 주도한 지도자들은 세계 2대 경제 주체로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며, 규모만 큰 중국의 국가 목표는 여전히 빈곤 퇴치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중국의 쿵단 중신 연구재단 이사장은 1970년대 말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에서 외자 유치 사업을 담당하면서 중국 경제 성장의 산 증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 <br />중국 개혁개방의 성공 배경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설명한 쿵단 이사장은 중국 지도부가 빈곤 탈출을 위해 노력했을 뿐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쿵단 이사장 : 중국 지도자들은 빈곤을 벗어나 인민들에게 사회주의 건설의 혜택을 주고 싶었던 것이지, 세상의 중심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중국 경제는 규모는 크지만, 내실로 보면 여전히 강하지 못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3류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쿵단 이사장 : 미국이 첫째 그룹이고 한국이나 일본, 유럽 국가들이 두 번째 그룹이고, 중국 위치는 세 번째 그룹 정도에 불과합니다.] <br /> <br />중국의 도전 과제도 국내적으로 빈곤 퇴치이고, 국제적으로도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감당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의 국가 전략이 공세적이 아니라 방어적이라는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쿵단 이사장 : 덩샤오핑도 빈곤은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도 소강 사회를 이룬다는 것은 단 한 명도 빈곤 인구로 남겨두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쿵단 이사장은 1966년부터 10년 동안 진행된 문화 대혁명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을 안겨준 잘못된 정치운동이었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특히 문혁은 덩샤오핑 등 개혁 개방 지도자들에게 중국이 폐쇄적이고 낡은 길을 벗어나야 한다는 점, 빈곤은 사회주의가 아니라는 교훈을 줬다면서 역사적 발전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왕선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823180081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